거미줄 4

제주도 여행 - 촉촉히 젖은 다랑쉬 오름능선.. 성산 일출의 햇살 조명.. ^^

촉촉히 젖어버린 오름능선을 걸으며.. 그 곳에서 바라본 풍경은 오름과 햇살 사이때문인지.. 이쪽에서 저쪽으로는 너무나 달랐다.. 아직은 푸르검으스름한 저쪽 풍경.. 엑스반도의 손지봉의 울퉁불퉁한 오름자태가 보이는데.. 아직두 저곳을 못가봤다니.. 언제 함 가바야지.. 가바야지.. 마음만 또 먹네..

제주도 여행 - 바리메.. 안개숲속의 매력으로 빠져들어갔다 나온 날.. ^^

제주시 땀뻘뻘한 날씨와 달리.. 안개비가 흩날리던 중산간 지대.. 시원함보다 더 시원한 느낌.. 가을인가보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숲속 깊숙이 들어가는 길목.. 족은바리메 탐방로에 들어서고.. 갈림길에서.. 오르는 코스는 조금 가파른쪽으로 올라본다.. 촉촉한 풀잎.. 촉촉한 숲속.. 촉촉한 풀잎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