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이제는 비워져버린...

희동이(오월의 꽃) 2010. 1. 17. 10:45

 

  

 

 

굳게 닫힌 철문 사이로 보이는 추억의 그곳..

 

먼지날리던 그때와 달리 초록빛 풀밭으로 가득해..

내 기억속엔 살색의 얇은선 건물이

쓸쓸함의 오랜 세월을 반영하듯 진한 녹색으로 변함에 아쉬움이..

 

철문사이로

다시 돌아갈수 없을까 하는 한숨 섞인 그림움의 잇김을 내뿜었지..

 

지금은 투명해져버린 유리창 속으로.

예전의..

촌스러운 커텐사이로 웃음 가득했던 너희모습들을 그려본다..

 

 

 

 

옛 신산중학교, 0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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