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 여행 - 봄날의 마보기, 하늬보기, 영아리, 어우름을 오르다..^^

희동이(오월의 꽃) 2009. 8. 2. 08:16

생각보단 싸늘한 바람과 시원하게 탁트인 풍경들.. 

산방산 옆으로 작게 단산이 보이구..

맨 앞으로 족은병악(족은오름)이.. 그 바로 뒤에 큰병악(캵른오름, 큰오름, 여진머리오름)이 보입니다..

 

형제섬이 보이구.. 저 멀리 가파도도 보이네요..

 

마보기 오름 정상에서..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하늬보기로 걸어갑니다..

 

하늬보기 숲속에서..

다오님과 하늘바다님..

이젠 다오님이 하늘바다님께 누님이라 하지 않고.. 누나라고 하신답니다.. 

누나라는말.. 때론 편한다정한반말을 할수있다는 점..

서로 친하게 가까워지기..

 

하늬보기의 작은 정상을 지나쳐..

삐쩍마르고 거친 숲속을 지나치차 영아리 오름 분화구 도착..

얼마전 매말랐었다고 했던 분화구와는 달리..

물로 가들차서 우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타 동호회원님 들 사이로 반가운 얼굴..

꾸러기님 간만에 뵙네요~~ ㅋㅋ

지성과미모님.. 긴장하며 각 잡듯.. 차렷자세.. ㅋㅋㅋ 

 

영아리 분화구에서 맛난 점심 식사 후 단체사진..

다오님 뒤에서 카리스마 있게 보이구 싶었답니다..

얼굴도 작게 나오구.. 무튼,, 카리스마도 작렬~~ㅋㅋ

보이님두 작은 틈사이로 보이네요~ ㅋ

 

햇살에 눈부시게 빛나는 영아리 분화구 모습.. 

 

영아리 분화구를 지나 정상을 향할때..

환하게 피어난 복수초가 우리를 맞이해주네요..

글고.. 오늘 삼일절인거 아시죠?

 

 

오작가님의 복수초 찍기..

 

 

복수초를 찍는 서로의 모습을 찍어봅니다..

 

영아리 정상에서 범범님..

카메오로 구리반지님두..(짤렸네요~~ 지송지송~~  ;;) 

 

향긋한 미소의 오름조아님과 범범님.. 그리고 구리반지님..

글구.. 역시나 카리스마 이미지 관리로 무표정한 다오님..

'꽃보다 그님들'이네요.. ㅋㅋ

 

범범님 저 자리서 사진 넘 잘 나와서..

오름조아님두 한 컷!

이뿌게 잘~~~ 나왔~~~~~따!! ㅋㅋㅋ 

 

영아리의 길다란 정상길과 한라산 풍경..

 

영아리 정상에서 단체사진..

보이님이랑 범범님 잘 보세용~~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지성과미모님이랑 천애씨의 삼일절을 기념하며 태극기를 펼쳤습니다.. 

 

영아리 북쪽 정상에서 바라본 한라산 풍경..

 

영아리를 내려와 어우오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바라본 저승사자나무와 오름들.. 한라산 풍경..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푸르고.. 구름은 더욱 히고.. 그것들과 함께한 풍경들은 더욱 멋지고요.. 

 

어우름 정상에서..

오름사랑님들과 어우러..

보이님 제 허벅지를 꼬집는 바람에.. ㅠㅠ

역쉬 갑장 지성과미모님이 복수 해주네요~~ ㅋㅋ

역쉬 멋져!!  오름사랑 동방신기 유노윤호라닌깐~~ ㅋㅋㅋ

 

그렇게 내려와..

'5월의 꽃'에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일 있어서 먼저 제쉬가는 바람에 끝까지 못해 아쉽지만..

즐거웠습니다..

 

이날 차가운 바람을 맞은터라 얼굴이 확끈거리지만..

로션을 두겹,세겹 덕지덕 바르니..

살만하네요~~ ㅋㅋㅋ

 

무척이나 가고팠던 영아리 오름을 가서 무자게 좋았음..

이번 번개 주관자 다오님과.. 번개 주관에 애쓰신 범범님, 보이님, 지성과미모님..

캄솨~~~~~~~~ ㅋㅋ

 

역시나 오름을 오름은 제삶의 활력소인것 같습니다..  ^^

 

 

 

0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