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정상.. 바다가 가까이 있다.. 행원리 해안 도로의 프로펠라가 보인다.. 올라왔던 길.. 가파르고 미끄러웠던.. 하얀 한줄에 의지하며 올라온 오름 숲길이 나의 뒤로 놓여있고.. 오름 숲길 위로 연무낀 풍경이 바다의 흔적을 지우며 펼쳐져있다.. 내려다보니.. 주변 유난히도 묘들이 많이 보인다.. 비..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10.01
봄이구나! 초록 가득한 부드러운 안친오름의 능선.. 봄의 오름 능선이 이토록 부드럽고 연한곳은 처음인것 같다.. 스마일 동자석.. 항상 짝궁을 바라보기에.. 항상 서로의 맘을 이해하라고.. 첨부터 웃음.. 점점 높아져만가는 하늘 아래 우리들.. 서로.. 맘의 여유를 나누며.. 그 연한 초록 들판위에 서..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