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를 닮은 바굼지(단산) 정상에서 느끼는 사계의 밭바다..

안개로 시작된 아침 걱정과는 달리 서귀포쪽으로 향하자  맑은 하늘과 산뜻한 구름이 저희를 밝게 맞아 주었습니다..     단산(바굼지 오름) 답사 전에 모여서 인사..   목소리가 매력적이신 라인님.. 눈감고 라인님이랑 대화하면 앞에 정우성이 있는듯.. 눈을 뜨면... ㅠㅠ 실망감 ㅋㅋ 그래도 멋지십니다..   다음달 일본으로 내려가시는 찔레님.. 오랫동안 못보실듯.. 그래도 카페에 안부 자주 남겨주세요~ 옆으로는 리틀아라, 리틀찔레, 슈퍼도적님, 붉은혜성님, 오름조아님, 훈이님.. 오름조아님 저 찍는거에요?? 감솨~감솨~   아시님, 앤~님  아시님 폰번호가 제 형수님 가운데 번호랑 1개 차이더군요..   예전에 제가 형수님한테 잘못전화해서 아시님이랑 통화했던 기억이..  (그때는 아시랑 몰랐던 사이였는뎅..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는듯..)  알고 보니 저랑 갑장이던군요~~  오름사랑에 동갑은 여자애들이 많은데 남자 갑장 보닌깐 완전 방가~~  ^^  아시야 자주 나오라~~  울 갑장 남자의 기를 살리도~~~~~~~~ (움~메~ 나 기죽어~~!!)     오늘 처음 답사에 참가해주신 신입회원 '페키사랑'님.. 맑은하늘을 사랑한다는데 어제 충분한 사랑을 느껴셨는지요??   오작가로 입문한 오름조아님.. 오름조아님 사진작가로 입문하신다길레 훈작가님 무척 긴장하십니다.. 훈작가님께서는 오작가님을 두려운 맘으로 견제중.. 저는 오름조아님의 사진 무자게 기대되요~~요~~        무적꼬마 콩알의 등산 모습.. 어른 못지 않게 잘 오르더라구요~~     아나키-리오님과 하얀나비님.. 사이가 좋아서 서로 닮아가는듯..  보기 좋습니다.   빤빠~ 빠바반빤빠~~(수사반장 백그라운드 뮤직) 현장 포착!!  글루미님, 선데이님 보세요~~ 딱 걸려들었어~!! 라인님의 또 다른 그녀.. 라인님!! 글루미 선데이님이랑 찍으실때는 이렇게 다정스럽지 않던데.. ㅋㅋ (저는 선데이누님이 라인님 때리는 사진밖에 기억 안남~ ㅋㅋ)   부녀지간.. 오랜만에 보는 리틀아라.. 윤은혜 스타일의 머리가 귀엽드라~~   Passion of Photo 하얀나비 언냐~~~~ ㅋㅋ 사진 찍는 모습 멋져부렀어~~   오늘 처음 오신 콩언니님.. 땅콩님 친언니랍니다!! 머 드삼?? 땅콩??   저 멀리 모슬봉과 사진 찰칵 하시는 원주민님..         정상에 보이는 풍경 좋져?? 부드러고 굴곡 있는 사각형의 집합이 좋습니다..       아나키리오님과 친구분.. 수학여행 포즈 취하면서..    꼬마 숙녀 삼총사.. 마냥 즐거운 다영이, 기분이 울적한 하은이, 그런 언니를 걱정해주는 혜미..      하니님과 말리님.. 웃는 모습이 이뻐요~~  ^^     바굼지(단산), 0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