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 여행 - 체오름에서 출발을 부른다..

희동이(오월의 꽃) 2009. 7. 8. 12:48

안돌,밧돌 오름 답사를 마치고..

번개로 간 체오름..

점심도 먹고, 깜짝 이벤트로 반가운 귤이님도 뵙고요  ^^ 

한스님 왈 ' 체오름에서 먹으면 체합니다~~!!' 라는 말에 얼마나 웃기던지... 나만 웃어신가...  ^^;

 

 

콩알의 깜찍한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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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민님 품에도 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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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사랑의 활력소 비타민님과 어려보이시는 포동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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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오름 중간정상에서 분화구쪽을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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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오름 정상에서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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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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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씩씩하게 걸어오시는 빵길이님..

 빵길이님의 털털하고 착한맘에 반한거 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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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쪽으로 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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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 분화구 안쪽에서 단체 사진..  분화구 안에서 바라보는 경치 또한 멋지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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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두 단체 사진 찍을라는데 다 흩어짐..ㅠㅠ

 그래도 근영사랑님 붇잡고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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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가우다시' 다오님

 좋은 자리는 맨처음으로 잘 골라 앉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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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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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섬님과 근영사랑님 알고 보니 중학교 시절 스승과 제자였습니다..

저두 중학교때 2년연속 담임이였고 수학선생님이셨던분이 생각나더군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하늘색과 구름색, 그리고 5월의 초록 숲색이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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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를 그리워하는 다오님의  뒷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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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님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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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러진 가시나무가 맘에든 앤~~님..

 나무와 함께 사진 찍고 싶어하시길래 한컷! 두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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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을 좀더 색다르고, 아름답게 바라보시는 맘을 갖고계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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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두 따라쟁이~~  한컷! ㅋ

 나무가시가 지데로 따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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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오름 밑에 또 다른길..

 저두 저쪽으로 가고 싶어신디.. 뒤쪽에 뒤쳐진줄 알고 안갔는뎅..

 담에랑 저기로도 가봐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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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아주 멀리까지 가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곳을 바라볼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멍하니 앉아서 쉬기도 하고
 가끔 길을 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
 언젠가는 나도 알게 되겠지
 이 길이 곧 나에게 가르쳐줄 테니까
 촉촉한 땅바닥 앞서 간 발자국
 첨 보는 하늘 그래도 낯익은 길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새로운 풍경에 가슴이 뛰고
 별것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면서
 나는 걸어가네 휘파람 불며
 때로는 넘어져도 내 길을 걸어가네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대로 끝없이 이어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네

 
 내가 자라고 정든 이 거리를
 난 가끔 그리워하겠지만 이렇게 나는 떠나네
 더 넓은 세상으로

 

 - 김동률 노래 '출발'

 요세 제 마음과 너무나 비슷한 가사에 푹 빠져버린 노래에요..

 아주 멀리까지.. 아주 높이까지 가보구 싶습니다..

 

 

 

체오름, 0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