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평원을 거닐며..
뒤로 돌아서보니..
평원 위로 한라산이 놓여있다..
한라산 정상 끝으머리엔 하얗게 염색이 되있고..
따라비의 옆 모습은 12mm 바리깡으로..
나의 머리를 밀어버린듯한 느낌이 든다..
대평원 지대를 나오니..
소먹이를 위해 풀을 베어버린 공간이 나온다..
그저..
따뜻하고..
평온하다..
큰사슴이오름에서 따라비오름으로.. 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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