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제주도 여행 - 소박하고 조용한 구좌읍 송당리 마을길 풍경의 한편.. ^^

희동이(오월의 꽃) 2015. 11. 14. 15:51

2015년 한해동안 매달 마지막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1300K와 송당마을이 함께하는..

한번해보장 벼룩시장이 열렸다..

2015년 10월은 마지막 벼룩시장이라니..

그동안 꼭 가보고싶었기에 마지막 장터에 들렸다..

 

각각의 아트가 가득하고 수제 작품들과 음식들이 정말 소중하고 정성이 가득했었다..

 

토요일 세화리 해안에 열리는 벨롱장보다는 규모면에서는 좀 작았지만..

조용한 송당리 마을에 활기와 특별함을 안겨준 벼룩시장이 보기가 좋아진다..

 

 

 

벼룩시장을 나와 그늘에 쉬고 있고..

길가에 커다란 나무 두그루가 문지기처럼 서있는 시골집 풍경에 시선을 던저본다..

 

 

너무나도 맑은 날씨에 어울리는 선명한 파랑과 하양..

 

 

조용한 마을의 움직임처럼..

하늘 구름도 마을 위로 천천히 머물고만 가고..

나의 마음 또한 슬로우 무비처럼 소박하게 풍경을 새겨담고 있는다..

 

 

조용히..

중산간의 오름들과 고즉넉하게 살고 싶다면..

 

송당리 마을길을 천천히 걸어보세요..

 

 

분명, 풉하는 소박한 미소가 가득해질거에요..

 

 

 

 

 

소박하고 조용한 마을 구좌읍 송당리.. 25th(Sun), October,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