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단풍들이 슬슬 보인다..
초록사이라 유난히도 뻘건 단풍잎..
빨간색을 좋아하는 중국의 빨간색과 느낌과 왠지 닮은 듯..
아직은 주홍빛 가득한 단풍잎들..
시간이 지나가듯 바닥으로 떨어지는 단풍잎의 수는 늘어간다..
사람이 지나가기 위해 양 옆으로 비껴서는 듯한 단풍 낙엽들..
그 곳의 간섭보다 자유로운 단풍들은
한라산 조릿대 사이에 서로 겹겹히 쌓이며 뭉쳐있다..
가을 한라산.. 091025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가운듯하지만.. (0) | 2015.03.19 |
---|---|
물영아리 분화구 풍경 (0) | 2015.03.18 |
물영아리 정상.. (0) | 2015.03.16 |
금빛 억새.. (0) | 2015.03.15 |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 (0) | 2015.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