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라 이야기(Tarmla Love)

제주 이야기 - 옛 명성과 오랜 전통을 이어온 동춘 서커스 단원들의 아찔아찔한 제주 서커스 공연.. ^^

희동이(오월의 꽃) 2013. 12. 31. 10:51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오랜 전통과 역사를 함께한 동춘서커스 공연이 2013년 여름쯤부터 연중무휴로 열리고 있다..

 

 

동춘서커스 공연장 입구 안내천 넘어에 보이는 부영 앵커호텔..

 

겨울이라 쌀쌀한 날씨를 느끼게 해주는 하늘..

 

대기실 천장에는 하늘을 나는 우산이 붕붕 떠있는다..

 

서커스라 그런지 어린이들이 가득..

 

이 거대한 천막안 천장 구조물이 이렇게 이루어졌다는 생각에 놀랍기도 한다..

 

공연장 안..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의 인삿말이 보이고..

 

광대의 웃는 모습도 보인다..

 

공연전 광대의 모습..

 

알록달록 풍선을 갖고서 꼬불꼬불 여러가지 모양도 만들어 어린이에게 나눠준다..

 

풍선을 갖기위해 달려오는 어린이들..

순진한 모습에 나는 미소띈 웃음 지어본다..

 

드디어 공연 시작..

서커스 공연은 처음 본지라 나름 설레인다..

 

롤러스케이트 공연..

 

어린 여자애들 같은데..

어찌나 유연하고 지구력이 강한지..

놀랍기만 했다..

 

고조되는 순간..

 

그리고, 화려한 바다를 표현한 접시 돌리기..

 

접시를 돌리며 아슬아슬한 연기..

 

놀랍고 대단하다..

 

한가지도 벅찬데 평행을 유지하며..

접시를 떨어뜨리지도 않고..

나보고 하라면 맨날해도 못했을것 같다..

 

서커스는 처음 보는거라..

내심 기대도 해보구 아슬아슬 조바심도 났지만..

내 생애 이런 공연 언제 또 볼날이 올것인가..

나름 만족한 공연이였다..

 

옛 명성과 오랜 전통을 이어주는 동춘서커스 단원분들께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전해본다..

 

 

 

 

 

동춘서커스 in Jeju.. 1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