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라 이야기(Tarmla Love)

제주마 이야기 - 너무나 맑고 높은 가을하늘 아래서 오늘도 말달리자.. ^^

희동이(오월의 꽃) 2013. 10. 24. 00:30

 

 

날씨가 너무나 맑네요..

 

가을하늘 너무나 높고..

하늘구름 너무나 하얘..

 

마치 일렬의 구름 배열을 이르는 듯 하늘을 떠 다니고 있는다.. 

 

너무나 멋진 가을 하늘 아래..

열심히 말 달리자..

 

가을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

그 위에 앉아 달콤함을 축척하는 꿀벌 한마리..

 

가지에 보라색 작은 꽃을 많이 피우고..

금새 져버린 같은 몸뚱아리의 꽃망울..

 

군데군데 떠있는 하얀 눈사탕 구름은..

금방이라도 나의 머리위로 떨어질것 같다..

 

선명함도 잠시..

약간은 흐릿하지만 파스텔 색감의 하늘도 좋다는거..

 

그 아래 우리들은 더 넓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 같은곳을 돌고 또 돈다..

 

반대 방향으로 틀어 돌아도 보구..

 

눈부신 오후 햇살을 뒤로한체 달려도 본다..

 

황갈색 먼지를 날리며..

진지한 포즈로 달리고, 달리고..

 

우리들은 계속..

말달린다..

 

오후 햇살을 안으며..

이날의 하루를 멋지게 마무리하고..

활기찬 미래를 향해서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가을 하늘 아래 말달리자.. 제주대학교평생교육원 웰빙승마지도사과정.. 송당승마장.. 1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