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선명하고, 바람이 차가운날.. 봄에 태어나 어느새 많이 자란 망아지.. 엄마의 모습을 쏙 닮았다.. 신기해하며 다가오는 모습이 너무나 순수하기가.. 차가운 기운의 구름.. 상쾌함이 가득한 하늘..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점.. 하늘은 아직도 높고.. 바람은 북서풍으로 차갑게 불어돈다.. 시원함과 선명함.. ..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3.11.14
제주도 여행 - 가을이 지나 초겨울의 쌀쌀한날 오른 사라오름.. ^^ 2010년 가을도 지나고.. 쌀쌀한 겨울이 다가오듯이.. 바람도 차갑고.. 나무도 쌩하다.. 성판악코스로 올라가기.. 지난 가을의 단풍을 바라보기.. 색감은 남아있지만.. 이미 말라버린걸.. 돌길 위에 점점 쌓여가는 낙엽들.. 자기의 자리를 잡은듯이.. 적당히 놓여있는 나뭇잎.. 물가에 비친 나무의 수상초.. ..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