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5월 18일) 육지 천안으로 이사를 가시는
밝은미소님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드리고자 백록담을 함께 올랐습니다..
성판악 코스 입구서 기념 촬영..
아침 날씨가 좀 쌀쌀하더라구요~
숲속길을 걸으며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고.. 듣고..
하이루~~ 워니만쉐이에욧!!
사정상 정기 답사를 참가 못해서 번개답사를 참가한 워니만쉐이님~~
백록담을 처음보러 가는거라 설레인다고 하더라구요~
꾸러기님..
붉은혜성님의 별명은 뭘까요??
'붉은해삼'요~~~ ㅎㅎ 붉은혜성님이 직접 고라준 별명인데 넘 웃기더라구요~~ ^^
밝은미소님과 붉은혜성님 다정스럽게...
간만에 필이님도 참가해주셔습니다!!
한라산 정상에서.. 기념 사진.
고딩학생 한분한테 사진을 부탁했드레요~~
'학생~ 사진 감각있어~~'
이번에 지데로 백록담에 발도 담궈보구요~~
쉬원하던데요 ㅎㅎ
근데 이후 물색깔이 변했다는 소문이......... ^^;;
양 옆으로 수학여행단 단체사진 찰칵 작렬하는 사이에 남자들끼리 찰칵!!
월마전 밑에 동네 비왔을때 한라산 정상쪽에는 눈이 왔답니다!!
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요~~~~~
계단에서 앉자서 찍는 쎈~쑤~~
"최고에요!!"
용진각 밑에 약수터에서..
약수터 수도꼭지 재 정비후 한컷!!
맑은하늘과 쉬원한 약수, 공기, 고요한 바람, 초로롱 숲들 좋았드레요~~
삼각봉 앞에서 워니만쉐이님과 붉은혜성님.
별명으로는 '젊은놈이~~'님과 '붉은해삼'님..ㅎㅎ 다정스럽게~~
밝은미소님도 독사진 한컷!!
삼각봉이 멋지긴 멋져요~~요~~
밝은미소님 뭘 그리 생각하시는지..
제주도를 떠날생각하니 많이 아쉽죠??
그래도 오름사랑에서 즐거웠던 기억을 떠울리며.. 힘들지 모를 타지생활 잘 견뎌내세요~~ ^^
관음사 코스 밑 풀밭에서 무사등산 완료 기념사진.
긴 코스였지만 좋은 풍경을 볼수 있었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신비한 숲속의 내음을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욱 좋았던거 소중한사람들과 함께했음이였습니다.
담에 또 가요~~~~요~~요~~~ ^^
ps.. 방금 워니만쉐이님한테 문자 왔습니다..
워니만쉐이 '다리가 땡겨서 공항내려와써요 ㅠㅠ 오늘 바쁘지 않으닌깐 여기서 쉴라그 ^^'
그래서 제가 답장을 보냈죠..
희동이 ' 젊~은놈이~~' ㅎㅎ 실제 발음은 붉은혜성님한테 들으면 재밌어요 ㅋㅋ
한라산, 0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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