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햇살이 낮게 그리워진 오름 뒤에서부터..
썰렁한 나무들의 서있음 사이로 무수히 삐져나온다..
이른 봄 햇살이라 그런지 그저 따스하기만하기가..
그 위로..
그 뒤로..
어떤모습이 올지..
기대가 된다..
안친오름.. 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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