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걸었습니다..
붉게 물든 떫떠름한 감나무..
아직도 가을인듯 착각한 단풍나무..
구름 사이로, 대각선 방향으로 뚫고 나와 곧게 뻐친 햇살..
무작정 좋아집니다..
예래동마을.. 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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