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生가득 New 뉴 직화짜장면 이야기 - 유통기한 한달 넘은 생(면)짜장면 요리해먹기.. ^^

희동이(오월의 꽃) 2015. 12. 8. 12:28

 

뜬금없이 휴가를 내어 쉬게된 월요일..

브런치로 선택한 메뉴는 짜장면..

 

역시 쉬는날에는 짜장면을 먹어줘사..

 

그렇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인스턴트 음식..

여러분의 선택은 ???

 

저는 일단 도전해봅니다..

 

참고로 이번 포스팅에 쓰여진 '풀무원 社'의 "生가득 New 뉴 직화짜장면"의 광고 또는 깎아내림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우연치 않게 얻게된 제품으로 포스팅하는거오니..

읽으시는 분들의 판단하에 알아서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희동이의 그저 소소한 일상의 한면으로요..

^^

 

 

혜성형이 전날 집에 놀러오면서 준건데..

봉지를 뜯어보니 4인분이다..

 

이걸 언제 다 쳐묵지..

 

 

게다가 유통기한도 한달이상 넘겨주시는 쎈쑤~~

 

이걸 받는 순간..

잠깐의 어의가 섞인 침묵이 있었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받아본다..

 

왠지 재미나고 새로운 도전의 세계로 들어갈 기회가 생긴듯 생각하면서 말이다..

 

 

생면이라 괜찮을거란 추가의 말씀과 함께..

 

나도 뭐 괜찮겠지하멍 생면을 받은 다음날 바로 시도해본다는..

 

 

내가 좋아하는 배추잎을 냄비뚜껑 삼아 한가득 면삶기에 투입..

 

 

요렇게 면과 배추를 삶으니..

제법 면발이 탱글탱글 하네요..

 

 

짜장소스는 뜨거운물에 데워 준비하고..

 

 

면위에다 뿌려주면..

 

끝..

 

데코레이션은 소박하지만..

이정도면 나름 굿!!(?)

 

굿!!!

 

 

맛은..

 

음..

 

생면으로 나온 짜장면 제품은 첨으로 먹어본지라..

 

좀 달면서도, 면은 쫄깃쫄깃..

 

뭐 갠츈합디다.. ㅋㅋㅋㅋ

 

나머지 3마리는 냉동실에 넣어 훗날 요리할날을 기다리고 있네요..

 

 

마무리로 짜장소스에 밥과 계란후라이를 비벼 먹고..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유통기한 한달이나 넘었지만..

기본적으로 냉장 보관한것이니 이 점 참고하시고요..

 

사람마다의 환경과 건강상태에 따라 몸의 반응은 전혀 다를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급적 저처럼 따라하지 마시고요..

 

유통기한은 지켜주는 쎈쑤~~

 

아시죠??

 

 

 

 

 

For brunch.. 7th(Mon), Dec,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