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워보이는 나무와 들..
봄인듯한 산뜻한 초록의 새싹밭 모습..
연무에 옅으게 지워진듯..
평소의 웅장한 모습이 그저 부드러워 보이고..
촘촘한 노물은 그져 따뜻하게 비쳐진다..
북오름.. 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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