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샘은 삼별초의 대장 김통정 장군에 관한 전설이 얽힌 유적지로
흔히 '장수물' 또는 '장수발자국'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것은 1273년 고려 원종 14년 5월 여몽연합군이 삼별초의 최후
보루인 항파두성을 공격할 때 김통정 장군이 성위에서 뛰어 내리자
바위에 발자국이 패이면서 그 곳에서 맑은 샘물이 솟아나게
되었다는 전설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샘물은 석간수로 사시사철 마르는 일이 없다..
애월 유수암리 장수물.. 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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