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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2014년 1월 1일 안돌오름에서 맞는 청마의 활기찬 새해 맞이 일출산행.. ^^

희동이(오월의 꽃) 2014. 1. 2. 15:46

 

 

역시나 새해는 오름사랑과 함께..

 

오름에서 새해를 맞이해야 시작의 기분이 좋아진다는거..

 

 

오랜만에 오름도 오르고..

오랜만에 오름사랑님들도 만나고..

 

차갑지만 상쾌한 새벽 공기를 마쉬며 오르는 오름..

 

그리고, 서서히 떠오르는 2014년 새해 해돋이 풍경..

 

감동의 새해를 맞는 생각에 설레며..

각자의 소원을 빌어보네요..

 

 

회원님의 귀여운 똘 나연이..

 

눈웃음 날려주시고..

 

어느새 동쪽 하늘 서서히 밝아오고..

 

드디어 새해의 모습이 서서히 떠오르는데..

 

새해는 이 세상을 새롭게 불태우며 점점 새롭게 밝혀주고 있는다..

 

새해를 소중히 띄어주는 새벽녘 구름의 손짓..

 

아부오름 넘어 좌보미 오름은 붉게 불타오르는듯한 풍경을 자아낸다..

 

하늘은 점점 파랗고..

나의 마음도 점점 맑아진다..

 

시산제 제물..

 

2014년 한해도 오름사랑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

 

우리모두 각자의 소망을 맘속 깊숙히 빌어본다..

 

더욱 환하게 비추는 햇님..

 

잠시 조용히 그저 저곳을 향해 응시해본다..

 

올해는 어떤해가 될것인가..

늘 보람된 나날이 이어지길 빌며..

 

해가 뜨는 반대쪽..

한라산의 모습도 희미하게나마 보이고..

 

이 넓은 대지위로 붉은색의 기운이 점점 떠오른다..

 

함께한 30인들..

 

새해와 함께..

웃음 가득 미소로 함께 인사를 나눠본다..

 

점프샷..

 

나두 새해와 함께 검은 실루엣을 검게나마 그리고..

 

사람 大자로..

 

ㅋㅋ 올 한해 화이팅을 해본다..

 

안돌오름에서 맞는 새해..

 

나는 새해에도 출근인지라 떡국을 끓이기 위해 먼저 하산하는 팀과 함께 먼저 내려가본다..

 

사이좋게 내려가는 부녀사이..

 

사이 좋게 내려가는 오름 벗..

 

새해 아침 햇살에 비친 오름풀..

 

아침을 맞는 기운이 너무나 생기있게 느껴져..

나 또한 생기 넘치는데..

 

오름 능성이를 함께 걷는 부녀지간..

 

똘망똘망 너무나 귀엽다..

 

안돌오름 앞 곶자왈 지역..

숲은 한가득 우거지고..

 

안돌오름 등성이와 거슨세미오름 사이로 보이는 높은오름은 왠지 낮게 그리운다..

 

하늘은 어느새 파래지고..

오름 정상에서 본격적으로 내려갈 단계..

저 곳에서 함께바라본 밑의 풍경은 어떤 느낌일까..

 

오름을 내려오니..

검고 회색빛 풍경이 앞에 놓여 있기가..

 

새해 새벽에서 아침으로..

둥그런 안돌오름을 오르고..

내려왔네요..

 

오랜만에 함께한 오름사랑..

 

역시나 반겨주고, 반가운것은 변함이 없네요..

 

늘 감사하고 포근합니다..

 

 

오름사랑의 마음..

 

 

 

올 새해를 맞으시는 모든분들..

 

늘 행복하시고, 늘 즐거우시길 빌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2014년 청마의 새해를 안돌오름에서 맞다.. 1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