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느림의 미학..

희동이(오월의 꽃) 2011. 12. 11. 00:30

 

 

 

 

 

 

가는 길에 놀멍 쉬멍 걸으멍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애벌레 한마리..

 

지나가는 사람들 발에 밟히지 않을까..

굴러가는 자동차 바퀴에 치이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그런건 오직 나 같은 사람의 순간 걱정일뿐..

애벌레는 그저 걷는다..

 

느리게..

 

 

 

 

 

물찻 & 사려니 숲길, 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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