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동이(오월의 꽃)
2015. 11. 22. 00:30
넓은 평원..
한 묘지..
그 위 나무 한그루가 안개에 어울려 연하게 서있습니다..
조금은 멀어진 곳..
서로 바라보는 듯한 묘가..
안개의 통로를 통해 들릴듯 말듯한 대화를 주고 받는듯한..
벗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물영아리.. 100131